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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김효정 기자 = 전 세계 대기업들이 실적뿐만 아니라 '환경 영향'(environmental impact)도 공개토록 하는 시스템을 오는 2030년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유엔의 특별 고위급 패널이 권고했다. '포스트-2015' 개발 의제를 준비하는 유엔의 고위급 패널은 30일(현지시간)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권고보고서를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제출했다. 이 보고서는 유엔 새천년개발목표(MDG)가 종료되는 2015년 이후 15년 동안 전 세계가 추구할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개발 등 중요 의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. '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: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빈곤 퇴치와 경제 개혁'이라는 69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에서 패널 위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려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패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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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연합뉴스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06289651 <저작권자 © STEP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